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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골관절증(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입니다.

  • 염좌는 골과 골 사이를 연결하는 결합 조직인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넘어지거나 외력을 받아 관절이 꺾일 때 발생하며, 인대가 약간 늘어나는 1도 염좌에서 완전파열에 이르는 3도 염좌로 손상 정도를 분류합니다. 염좌가 잘 발생하는 부위는 족관절(발목 관절), 슬관절(무릎 관절), 완관절(손목 관절) 등입니다. 다친 부위에는 통증, 압통, 부종, 관절의 이완이나 불안정성 등의 임상 양상을 나타납니다. 과긴장은 골과 근육을 연결하는 건이나 근육이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과신연이나 과수축으로 인해 생기는 비접촉성 손상으로 통증, 근육의 경련, 근력 소실 등의 임상 양상을 나타내며 심한 경우에는 근육 기능이 소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근골격계 손상을 스포츠 손상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조깅이나 달리기, 등산 같은 운동은 발목·무릎 관절, 척추 손상이 많고, 골프는 어깨·팔꿈치 관절 손상이 많이 일어납니다. 지나친 운동은 과사용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데, 헬스클럽에서 과도하게 상체운동을 하다 어깨관절의 충돌 증후군이 생기기도 하며, 골프와 테니스의 경우에는 팔꿈치 관절의 염증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 우리의 목은 C자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경추 구조인 C형구조와 달리 경추의 충격이 가해지거나 장기간 부적절한 자세로 인해 경추주위 근육의 경직 등으로 일자형태로 변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일자목증후군이라 합니다. 이렇게 목뼈가 일자로 바뀌게 되면 뼈의 충격완화 능력이 떨어지고 목 뼈(경추)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 역시 반복적인 압박을 받게 돼 목디스크를 유발하거나 경추에 퇴행성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일자목 의심된다면 하루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우리 척추는 부드러운 S자 모양이라 척추에 실리는 체중이 골고루 분산되고 외부의 충격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이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디스크입니다. 디스크는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줍니다. 디스크가 외부의 큰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튀어나와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 오십견이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두꺼워져서, 통증을 유발하고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은 질환입니다. 흔히 대개 50대에 잘 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이며 어깨관절이 얼어 붙는다는 의미에서 동결견이라고도 불립니다. 만성적인 오십견 통증에 시달리시는 분들은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요법과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실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말합니다. 골다공증은 침묵의 병이라고 불릴 만큼 특별한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골밀도측정을 통한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은 원인 불명의 관절 질환으로, 초기에는 관절을 감싼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지만 점차 연골과 뼈로 염증이 번져 관절의 파괴와 변형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와 예방만이 증상의 악화를 멈출 수 있습니다.

  • 만성통증은 3개월~6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으로, 통증은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함께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불면증, 식욕저하, 울혈(신체 내부 장기나 조직에 피가 고인 상태), 피로감, 불안감 등이 동반되기도 하므로, 전문의의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